[특징주] 피임株, 트럼프 낙태 규제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6-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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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규제를 외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됨에 따라 피임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일대비 470원(7.34%) 상승한 6870원에 거래 중이다. 사후 피임약을 생산판매하는 현대약품도 3.05% 오름세다.

도널드 트럼프는 “출산 전 태아 살해를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 중앙정부나 주정부가 나서서 낙태를 규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보수적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응답자의 65%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 것도 낙태 반대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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