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무협액션 모바일 웹툰 ‘무툰’ 정식 오픈

입력 2016-11-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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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과 합병을 추진중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최초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무툰’(www.mootoon.co.kr)을 정식 오픈 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추구하는 리키커뮤니케이션즈는 그 동안 IT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웹툰 플랫폼 ‘무툰’을 통해 국내외 유명 콘텐츠들을 직접 수급해 서비스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웹툰 시장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4200억 원 장으로 급성장, 2018년에는 연간 8000억 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웹툰 시장은 포털업계의 10대~20대 중심 무료웹툰과 성인웹툰 일색의 일부 웹툰 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아직은 초기수준의 시장 환경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무툰의 성장 잠재력은 콘텐츠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의 남성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는 점과, 이미 확보되어있는 남성비중이 높은 350만 회원의 플랫폼 경쟁력이 더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하고 있는 30대~50대 회원 350만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레전드 웹툰과 2700여 편의 디지털 만화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툰에서는 특별히 80년대~9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작들의 웹툰제작에 중점적인 투자를 했으며, 황성의 ‘철혈용(구백룡)’, ‘태극검제’, 박봉성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신형빈 ‘도시정벌’ 등 레전드 작품들을 웹툰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현 툰의 콘텐츠사업본부장은 “기존 제본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독자들에게 익숙한 웹툰 형식으로 재탄생 시켰고 주요 작품은 컬러화를 통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며 “현재 황성, 박봉성 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주요 인기 만화를 웹툰으로 재편집해, 점차 서비스 작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툰 플랫폼서비스 관계자는 “무툰만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2차 판권사업과 중국 시장 및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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