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1일 서울 서초동 서희그룹 사옥에서 유성TNS, 서희건설과 석탄회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토목분야에 석탄회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자원순환사회 실현이라는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유성TNS와 서희건설에서 시행하는 부두건설, 골프장 조성 등 토목·건축에 대규모 석탄회를 성토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김학현 기술본부장은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으로 자원 다소비 국가인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석탄회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순환발전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