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마니아들이 리우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대는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www.dunlopkorea.co.kr)가 마련한 ‘커리어 골든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와 함께 하는 자선 골프 대회 ‘채리티 토너먼트 호스티드 바이 인비’.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컨트리클럽에서 박인비를 좋아하는 100명의 골퍼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박인비가 호스트로 나서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함께 했다. 골프라운드를 겸한 이번 이벤트는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그 목적을 뒀다.
이날 홍순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전에도 자사 VIP 대상 자선 골프 대회를 진행하거나, 지난 6월 진행한 부자(父子) 골프 대회 ‘파더 앤 선 팀 클래식’처럼 행사 현장에서 자선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왔지만, 일반인 대상 자선 골프 대회는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라며 “던롭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박인비 선수가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뜻 깊은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를 비롯해 배우 조민기, MC 박미선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