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이창우, 이형준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 유지...카이도골프

입력 2016-11-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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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이창우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창우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창우(23·CJ오쇼핑)의 2016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창우는 11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969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날 8타를 줄인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을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대상 포인트 2위인 이창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번 대회에 불참한 최진호(32·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한다.

조민근(27·매직캔)과 마관우(26)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창우는 “전날보다 샷 감각은 더 좋았다. 전반에 퍼트가 좀 안 됐지만 후반 들어 편안하게 마음을 먹으니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창우와 한조를 이룬 이형준은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가을에만 2승을 거둔 이형준은 “올해는 투어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을 냈다. 가을에 자신이 있는 만큼 우승으로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JTBC골프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한다.

▲이형준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형준 사진=KPGA 민수용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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