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서울 강서구 경서중학교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무빙 포토 클래스’ 작품전시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월부터 경서중학교 학생에게 사진 기초이론, 야외 촬영, 사진 인화, 전시 기획 등의 수업을 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사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이후 가양3동 주민센터와 마을 축제에서도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한 학기당 총 6회(12시간)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전문 사진작가의 수업으로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얻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에도 서울 용산구의 한강중학교에서 이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