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페이스북)](https://img.etoday.co.kr/pto_db/2016/11/20161113021403_971083_535.200008392334_326.4000244140625.jpg)
(심상정 페이스북)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3일 “정의당은 오늘부터 국민의 명령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전방위적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질서있는 하야를 빨리 결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광장에서 확인된 민심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박 대통령이 퇴진하라는 것”이라며 “원내정당 가운데 우리 정의당이 가장 먼저 대통령 하야촉구 국민행동에 나선 것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토록 우리 국민들의 열망이 강렬하고 또 단호한 데 대해서 한편으로 큰 용기를 얻고, 또 한편으로 정말 민심에 우리 정치권이 긴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