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날, 포켓몬고 국내 출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11-14 10:09 수정 2016-1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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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결제기업 뱅고와 사업제휴를 맺은 다날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9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200원(3.98%) 상승한 52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다수 언론매체는 포켓몬고가 국내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켓몬고’는 한국 지도데이터 국외 반출과 관련한 논란을 불러왔다. 한국 정부가 국내 대축적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막아 구글맵을 이용하는 포켓몬고 국내 서비스가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랩스의 데니스 황(황정목) 아트총괄 이사는 “나이언틱은 구글에서 분사한 후 별개 회사”라고 선을 그어 구글맵 이외 지도도 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언론들은 평가했다.

이같은 소식에 아이엠, 엠게임 등과 함께 증강현실 관련주로 꼽히는 다날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날은 포켓몬고 결제 서비스를 맡고 있는 영국 결제 전문기업 뱅고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모바일 결제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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