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엔저·GDP 호조에 강세…중국도 지표 개선 기대로 반등

입력 2016-1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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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 상승한 1만7635.93을, 토픽스지수는 1.42% 오른 1397.9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상승한 3198.0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3% 하락한 2799.5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2% 밀린 2만2344.2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906.75로 0.52% 떨어졌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도 주요 경제지표 개선 기대로 반등했다. 반면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증시 등은 지난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107엔대 중반에서 움직이면서 지난 7월 21일 이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2.2%로, 전분기의 0.7%와 시장 전망인 0.8%를 크게 뛰어넘고 3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히타치 주가가 2.2%, 도시바가 2.5% 각각 급등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반등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올 들어 10월까지 고정자산(농촌 제외) 투자 등 주요 지표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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