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0억 돌파…사상 최대”

입력 2016-11-14 14:34 수정 2016-1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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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별도기준)이 사상 최대규모인 100억 원을 돌파했다.

다날은 3분기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952억 원의 매출과 함께 100억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한 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누적으로는 100억 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연결기준으로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19억 원으로 흑자전환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이 결제시스템 고도화와 커머스 사업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로 급증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고, 미국법인에서 TCPA 인증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확대되는 등의 효과로 내년부터는 미국법인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결기업들도 실질적인 체질개선이 완료되어 긍정적인 실적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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