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1일 경기도 광주시 남촌 컨트리클럽에서 '2007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쉽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쉽 골프대회는 2006년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가족 아마추어 가족 골프대회로서 올해는 약 천명의 골프 애호가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72팀의 가족이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참가자의 대부분이 부부팀이며, 아버지와 아들팀, 자매팀, 장모와 사위팀 등 다양한 가족팀들이 참여하여 돈독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으로 5000만원 상당의 HSBC 해외우량 펀드가 수여되었으며, 이 외에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특별상 및 행운의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 등의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또한 우승팀 및 2, 3등을 한 팀은 오는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HSBC 챔피언스(HSBC Champions) 골프대회에 VIP 갤러리로 초청되어, 세계 유명 골프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HSBC 챔피언스 대회는 지난 해 한국인 양용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국내 골프 인구들에게도 잘 알려진 경기이다.
사이먼 구퍼 HSBC은행장은 "HSBC은행은 가족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를 감안하여 패밀리 챔피언쉽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대회를 열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HSBC 브랜드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