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中 광군제 기간 ‘미니’ 2만 대 완판… 3초에 1대 팔려

입력 2016-11-15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대우전자 길림성 브랜드 론칭쇼에서 모델이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 길림성 브랜드 론칭쇼에서 모델이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 동안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 대를 완판했다고 15일 밝혔다.

광군제(11월 11일) 하루 동안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을 통해 판매된 ‘미니’는 17시간 만에 2만 대가 모두 팔렸다. 3초에 1대꼴로 판매된 것이다.

이는 매출 기준으로 지난달 판매량의 3배, 지난해 광군제와 비교할 때도 4배 증가한 성과다. 회사 측은 “광군제 마케팅을 본격화한 지난 2014년 이후 최고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판매를 시작해 올해 중국 시장에서 누적판매 8만 대를 돌파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광군제 매출에 힘입어 단숨에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벽면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뿐만 아니라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다.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선도상품으로 뽑힌 ‘미니’는 3㎏급 이하 소형세탁기 시장(중국 기준)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 중국 싱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종훈 상하이지점장은 “현지 싱글족들을 겨냥해 전략 출시한 ‘미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레트로 디자인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싱글족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소녀상 모욕한 외국인 유튜버, 출국 정지 처분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97,000
    • -2.49%
    • 이더리움
    • 3,524,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494,100
    • -3.68%
    • 리플
    • 713
    • -1.79%
    • 솔라나
    • 235,100
    • -3.77%
    • 에이다
    • 476
    • -4.23%
    • 이오스
    • 612
    • -4.52%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50
    • +1.36%
    • 체인링크
    • 15,860
    • -7.58%
    • 샌드박스
    • 33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