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기상청)
기상청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상영향평가 포럼’을 개최한다.
기상영향평가란 기상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하고 예측·평가하여 기상 피해를 사전에 감소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선진화된 기술 보급과 표준화된 방법론을 체계화하여 실효성 높은 기상영향평가 지침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관․산․연․언론의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가하여 ‘국지 기상영향분석 지침 개발’이란 주제로 기상영향평가 지침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영향평가제도의 현황과 관련 법제’, ‘현황 조사를 위한 관측 지침’, ‘영향 예측을 위한 모델링 지침’ 등의 소개와 토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상영향평가의 개선과 기상관측에 표준화된 지침을 만들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