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국내 거주 외국인 171만명… 전라남도 인구 육박

입력 2016-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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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는 외국인 주민이 10년간 3배 이상 늘며 171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의 3.4%로 전라남도 인구에 육박한 규모다.

15일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작성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71만101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전남(179만9000명)보다 적고 충청북도(158만9000명)보다 많아 10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외국인 주민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53만6627명에서 10년 만에 3배 넘게 급증했다. 2009년(111만 명) 10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014년(157만 명) 15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6년 1.1%에서 2009년 2.2%, 2014년 3.1%에 이어 지난해 3.4%로 올라섰다.

외국인 주민의 유형은 국적미취득자 79.7%, 국적취득자 8.8%, 외국인 주민 자녀 11.5% 순으로 조사됐다. 거주 목적은 ‘근로’가 66.4%로 가장 많았고 ‘가족형성’이 25.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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