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오는 22일 모회사인 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으로 이전한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오는 22일 본사 사옥 및 본점 영업부를 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옛 본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으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의 이전 방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4-10번지에 소재한 현 본사 건물(토지 포함 장부가 202억원)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 완료 뒤에는 재입주하게 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본사 건물의 공간이 협소해 현재 13층에서 2개층을 더 증축할 계획"이라며 "1년 정도면 재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