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쌩뜨 에코-테라피 토닉 위드 에센셜’은 가을 주력 제품인 보습강화 라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모이스처’ 가운데 하나로, 토너의 맨 윗부분에 띠 모양의 노란색 층이 형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노란색 층은 보습력이 뛰어난 골든팜 오일과 천연 에센셜 오일로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킨과 분리돼 있으며, 사용 전에 토너를 흔들어 섞으면 된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오일 타입의 에센스나 100% 페이셜 오일 제품은 선보이고 있으나, 스킨과 오일이 분리되었다가 결합되는 형태의 신제형이 등장하기는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토닉 위드 에센셜’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특이한 제형으로 출시되자 마자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천연 오일이 들어 있어 향이 자연스럽고 보습력도 뛰어나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일부 소비자는 “불순물이 아니냐”며 다시 매장을 찾는 사례도 있다. 천연 오일을 제품이 변질돼 생긴 부유물로 오해해 환불을 요청했다가 설명을 듣고 다시 돌아가는 해프닝이 생긴 것.
더페이스샵 연구소 조병기 전무는 “친환경 성분의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토닉 위드 에센셜'은 식물성 오일과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며 “무계면활성제와 무방부제, 무알콜 제품이라는 자연 및 피부 친화적 특징으로 피부 트러블 없는 아주 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