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일 '펀드다이렉트'(www.funddirect.co.kr)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온라인펀드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온라인 펀드 투자자들도 마치 온라인 자동차보험처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SK증권은 '펀드다이렉트'를 통해 실용적인 추천펀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펀드의 초보자도 자신에게 적합한 펀드를 조합 구성해 볼 수 있는 '나도 자산설계사' 등 온라인 투자자들을 위한 쉽고 편리한 펀드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 선보일 펀드다이렉트에서는 인터넷전용 펀드로 구성된 '다이렉트펀드관'과 온라인상으로 직접펀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시적인 다이렉트 플러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K증권 전용진 과장은 "이미 '다이렉트'라는 용어가 보험업계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30~40% 저렴한 서비스로 인식돼 있어 '펀드다이렉트'라는 브랜드를 통해 합리적인 온라인 펀드 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프라인과 동일한 펀드라도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선택하고 거래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다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며 향후 보다 많은 온라인 펀드투자자들이 SK증권 펀드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펀드다이렉트'서비스는 10월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