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가명 '길라임' 사용해 차움의원 VIP 시설 이용…최순실 자매가 대리 수납

입력 2016-11-16 0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뉴스룸')
(출처=JTBC '뉴스룸')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박 대통령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하며 비용을 최순실 씨 자매가 대리 수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011년 초부터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헬스클럽과 건강 치료를 주로 이용했다.

차움의원을 이용하며 박 대통령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라임은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이다.

이 매체는 박 대통령이 차움의원의 VIP 시설을 이용하며 수납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차움의원의 VIP 회원권은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가명으로 차움의원을 방문했으며, 이때는 안봉근 비서관이 항상 동행했고 최순실 씨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차움의원 측은 박 대통령이 2011년 1~7월 가명으로 이용한 것은 맞지만 그 이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복지부가 확보한 최순실 씨 자매의 차움 진료기록부에도 대통령 취임 이후 '청'이나 '안가'뿐만 아니라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이처럼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한 비용은 최순실·최순득 자매가 대리 수납했다고 밝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뇌물 논란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23,000
    • -0.93%
    • 이더리움
    • 3,17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21%
    • 리플
    • 2,079
    • -2.3%
    • 솔라나
    • 132,800
    • -2.06%
    • 에이다
    • 389
    • +0.52%
    • 트론
    • 463
    • +2.43%
    • 스텔라루멘
    • 2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60
    • -0.66%
    • 체인링크
    • 13,580
    • +0.37%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