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2002.23(39.56P↑)을 기록하며 지난 7월 25일 기록한 2004.22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대규모 M&A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외국인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이 상승 원인.
외국인은 이날 현재 3541억원의 매수세를 보여 지난 5월 22일 4659억원을 매수한 이후 가장 많은 매수량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매도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매수 전환해 15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3698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종이/목재, 섬유/의복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강/금속, 건설업, 증권, 기계, 금융업, 은행 업종이 높은 상승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편 선물 역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7월 26일 기록한 최고치 258.65를 장중 경신하기도 했으며 같은 시간 258.6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