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현대제철, 저소득층 주거개선 ‘희망의 집수리’…미얀마 문화봉사

입력 2016-11-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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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과 미얀마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부채를 부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과 미얀마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부채를 부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환경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줬다. 현재까지 1500여 가구가 주거환경 개선, 에너지 컨설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집수리를 통해 연간 가구당 1.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현대제철은 시공 과정에서 집수리 자활공동체·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대학생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도록 돕는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2009년부터 꾸린 봉사단은 올해까지 총 8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현대제철의 사업장이 있는 전 지역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지역 밀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조직한 ‘미얀마 임직원 봉사단’은 저개발국에 대한 현대제철의 소통과 교육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미얀마의 만달레이주, 냥우군, 따웅비라이구 내 총 6개 마을에서 봉사단은 건축물 지원과 문화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회, 바람개비, 비즈공예 등 문화교육 봉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가장 크게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주민의 생활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신용조합 설립을 통한 저금리 대출과 커뮤니티센터 교육으로 이들은 새로운 수입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도시와 멀리 떨어져 교육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에 커뮤니티센터도 지었다. 이 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농업, 재봉틀 등 직업기술 교육을 받으면서 취업과 창업의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미얀마 주민들과 교류를 지속하고 ‘철 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비전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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