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파이널시리즈 최종전 2연패 도전

입력 2016-11-1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유럽강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연패를 달성할 것인가

‘쩐(錢)의 전쟁’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2016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리아 골프클럽(퍄72·7675야드)에서 4일간 열린다.

이번 파이널 시리즈 3차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은 상금 상위 랭커 6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가 끝난 뒤 상금 포인트 1∼10위 선수에게는 최고 125만 달러에서 최저 25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현재 상금 순위에서 우승이 유력한 선수는 헨릭 스텐손(스웨덴), 대니 윌릿(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 매킬로이까지 4명이다.

올해 디오픈 우승자 스텐손이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마스터스 챔피언 윌릿이 그 뒤를 뒤쫓고 있다. 이들이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자력으로 파이널 시리즈 최종 승자가 된다.

그러나 파이널 시리즈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 우승을 포함해 유럽투어에서 4승을 올린 노렌의 상승세가 걸림돌이다. 노렌은 13일 끝난 네드뱅크 챌린지 마지막 날 무려 9타를 줄이며 왕정훈(21·캘러웨이)을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파이널 시리즈 1,2차전에 모두 나오지 않았던 매킬로이가 경쟁에 가세한다. 지난해 파이널 시리즈 승자인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에 이어 유럽 제패까지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는 왕정훈과 안병훈(25·CJ그룹), 이수민(23·CJ오쇼핑)까지 3명이다.

특히 왕정훈의 신인상 수상이 관심사다.

올 시즌 유럽투어에서 2승을 올린 왕정훈은 파이널 시리즈 2차전 준우승으로 상금 랭킹을 15위까지 끌어올리며 랭킹 19위인 중국의 리하오퉁을 제치고 신인왕에 근접해 있다.

지난해 파이널 시리즈에서 7위에 오른 안병훈이 신인상을 받았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5,000
    • -0.32%
    • 이더리움
    • 5,073,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3.32%
    • 리플
    • 2,622
    • +13.26%
    • 솔라나
    • 335,200
    • -0.03%
    • 에이다
    • 1,512
    • +1.54%
    • 이오스
    • 1,323
    • +14.84%
    • 트론
    • 283
    • +0.71%
    • 스텔라루멘
    • 740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1.7%
    • 체인링크
    • 25,280
    • +0.84%
    • 샌드박스
    • 893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