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현재 주 42편에서 56편으로 14회 증편한다고 2일 밝혔다.
한성항공은 "이번 증편은 김포노선의 대대적인 취항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지역에서도 증편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여 전격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성항공은 이번 증편은 기념해 증편이 된 해당 항공편에 한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은 증편이 실시되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 동안 월/화/수/목요일 제주행 13시 30분 항공편(HAN305)과 청주행 15시 10분 항공편(HAN304)으로 총 16편에 걸쳐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가을 여행의 절정인 10월과 11월, 한성항공의 증편을 통해 제주로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이들은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