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12월 15일 스마트폰 게임 ‘슈퍼마리오 런’ 출시

입력 2016-11-16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용으로 먼저 선보여…과감하게 고액의 유료 정책 채택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닌텐도는 오는 12월 15일 자사 최대 히트작 중 하나인 ‘슈퍼마리오’를 스마트폰에 이식한 ‘슈퍼마리오 런’을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먼저 애플 아이폰용으로 선보이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51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된다. 게임 일부는 무료이며 일본에서는 1200엔(약 1만2800원), 미국은 9.99달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9.99달러를 지불하면 게임의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다.

닌텐도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열풍에 힘입어 스마트폰 게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포켓몬고 개발사가 미국 스타트업 나이언틱랩스인 점을 감안하면 슈퍼마리오 런은 닌텐도가 직접 개발한 첫 스마트폰 게임인 셈이다.

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3DS’나 게임콘솔 ‘위 유’ 등 게임기 생산업체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본 최대 게임 소프트웨어업체이기도 하다. 닌텐도는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만 게임 소프트웨어를 221만 장 팔았다.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지난 1985년 첫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마트폰 버전도 이미 사용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 통지를 희망하는 사람이 이미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 스마트폰 게임시장은 무료로 게임을 내려받은 후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하는 인앱결제가 주류인데 닌텐도는 과감히 ‘슈퍼마리오 런’을 고액의 유료게임으로 책정하는 자신감도 보였다. 닌텐도의 시도가 성공하면 일본 스마트폰 게임 판도를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슈퍼마리오 런 출시 소식에 이날 도쿄증시에서 닌텐도 주가는 장중 최대 5%까지 급등했으며 2.8% 상승한 2만5550엔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날 귀경길 정체로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8시 넘어 해소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84,000
    • -0.14%
    • 이더리움
    • 2,943,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30,500
    • +0.67%
    • 리플
    • 2,185
    • +0.88%
    • 솔라나
    • 128,100
    • +1.43%
    • 에이다
    • 426
    • +2.4%
    • 트론
    • 421
    • +1.45%
    • 스텔라루멘
    • 248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70
    • +1.29%
    • 체인링크
    • 13,150
    • +1.15%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