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채권 크레딧형과 일반형 위탁운용사로 7곳을 16일 추가 선정했다.
기금운용본부는 크레딧형 정규 위탁운용사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외 1곳, 일반형 예비 위탁운용사로 베어링자산운용 외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크레딧형은 신용분석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형으로 채권 자산간, 등급 및 만기별 저평가 종목 발굴을 주된 전략으로 한다.
일반형은 시장금리 상황에 따른 적극적 만기 전략을 구사하면서 채권자산간, 등급 및 만기별 불일치를 활용한 액티브 운용을 한다.
2016년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 국내채권의 위탁자산 규모는 33조2000억 원으로 기금 전체 자산의 6.2%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