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외 식자재 수출 협력 MOU 체결

입력 2016-11-1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왼쪽)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수출 상생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왼쪽)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수출 상생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용인시 수지구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외 식자재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수출유망상품(농축산물 및 가공) 개발 △해외 현지 시장 현황 및 트렌드 정보 공유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중국·UAE·쿠웨이트·멕시코 등 4개국 47개 해외급식사업장에서 국산 식재 및 공산품을 우선 사용하고, 해외 식자재 유통 채널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의 수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그 첫 사업으로 오는 현대그린푸드는 23일부터 중국 내 급식 사업장에서 3만여 명의 현지 근로자에게 한국에서 만든 ‘삼계탕’을 제공하고, 이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급식사업소에 한국 농식품 및 가공품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약 2500톤의 농수산물을 10여 개국에 수출했으며, 국내 대형 식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홍콩에 최고 등급의 한우를 수출하는 등 농수축산물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6,000
    • -2.05%
    • 이더리움
    • 4,685,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1.67%
    • 리플
    • 663
    • -2.79%
    • 솔라나
    • 200,600
    • -7.6%
    • 에이다
    • 578
    • -1.87%
    • 이오스
    • 797
    • -3.1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3.82%
    • 체인링크
    • 19,480
    • -4.04%
    • 샌드박스
    • 44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