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기간 중 제1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과 그린사랑 국제세미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축제를 마련한다.
2일 오후 2시에는 코엑스 아셈홀 201호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창의적 연구개발」,「우수학술」,「설비국산화」,「생산기술혁신」,「보급촉진」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개인 및 기업·단체에, 산업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장관표창 등을 수여하고, 신재생에너지 마크공모전과 설비우수사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산업포장 수상자인 에너지기술연구원 정두환 박사 등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미래에너지 강국으로 거듭 나기 위해 수상자들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모두의 분발을 당부했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일본의 태양광 산업화 경험’, ‘미국 수소ㆍ연료전지 산업화 경험과 도전’, ‘세계 풍력산업 전망’ 등을 주제로 한「그린사랑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전시회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아셈홀 및 컨퍼런스센터에서 폐기물, 지열, 수소ㆍ연료전지, 퐁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소재로 기술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최신 기술동향을 발표하는 「그린사랑 워크숍」이 10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국제 워크숍 및 세미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