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0년 이상 장수기업에 우대 금리와 각종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예금상품 '플래티늄기업예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가입 또는 추가입금 때 연 0.1%p의 우대금리를, 20년 이상된 기업과 최초 신규 고객기업에게는 연 0.2%p를 최장 3년간 제공한다.
또한,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선택 폭을 확대해 실세금리정기예금 및 양도성예금증서(CD)는 6개월 또는 1년제로, 중소기업금융채권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5억원 이상 신규 가입 때도 제휴사를 통해 CEO에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최장 1년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거래기업의 100년 장수를 기원해 마련된 기업고객용 목돈운용상품"이라며 "CEO의 은퇴 시기가 가까운 기업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