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와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17일 밤 방영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2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16일 방송분에서 허준재는 심청이 차고 있던 팔찌가 시가 60억 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친절을 베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에게 마술을 부려 팔찌를 몰래 빼돌린 준재는 심청을 그대로 백화점에 둔 채로 빠져나왔지만, 비가 내리자 심청이 내심 마음에 걸린다.
다시 찾아간 백화점의 불은 꺼져 있었고, 문 앞에 쭈그리고 있던 심청을 발견한 준재는 우산을 씌어주며 손을 잡았다.
2회 예고 영상에서는 준재와 심청이 자전거를 함께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말미에서는 "사랑이 뭐야"라고 묻는 심청과 "'사랑'의 뜻은 항복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 첫 회에는 김성령, 크리스탈이 특별 출연했으며, 차태현의 카메오 출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