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와 전지현의 전생 인연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에서는 심청(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가 전생에 만난 적이 있음이 밝혀졌다.
과거 허준재는 바닷가에서 심청을 우연히 발견했고 그에게 "인어도 말을 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심청은 “인어는 서로의 마음을 듣습니다. 그러니 서로 말을 할 필요가 없지요”라는 답을 했다.
이어 허준재는 심청에게 "또 만날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고, 심청은 “이 바다위로 풍등이 떠오른다면 선비님을 다시 만날 시도를 하겠습니다”라고 답한뒤 물속으로 사라지며 신비한 분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