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업계의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토론의 장인 ‘제13회 가스산업회의’가 오는 18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가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주한 러시아 대사, 도시가스협회 김영훈 회장 등이 기조연사로 나서 다양한 가스업계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산업자원부 가스산업팀과 유전개발팀을 비롯해 환경부 교통환경기획과의 천연가스수급, 해외 자원개발추진, 천연가스차량 활성화 등 각 분야 정책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후변화관련 대응전략, 신재생 에너지 개발 현황과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한국가스공사, 대우조선해양, 삼천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다양한 주제로 관심사를 다룰 계획이다.
오해정 사무총장은 “여러 기업에서 후원에 나서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내실 있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