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3분기 해외에서 카드로 4조2천억 긁어…사상 최대

입력 2016-11-18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국내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7∼9월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금액은 37억8000만 달러로 전기(34억7000만 달러) 보다 9.0%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다.

3분기 원·달러의 평균 환율 1120.3원으로 계산하면 4조2392억원이다.

추석연휴 등에 따라 해외 관광객이 늘어난 까닭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를 보면 올해 3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605만 명으로 2분기 507만 명보다 19.4% 증가했다.

장당 사용 금액도 커졌다. 2분기 1장당 302달러에서 3분기에는 320달러로 6.1%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26억9900만 달러, 9억7800만 달러로 전기대비 각각 7.7%, 13.1% 늘었다. 직불카드는 1억700만 달러로 2분기에 비해 7.3%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4,000
    • -1.9%
    • 이더리움
    • 4,578,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3.69%
    • 리플
    • 1,886
    • -8.49%
    • 솔라나
    • 341,600
    • -4.98%
    • 에이다
    • 1,353
    • -9.26%
    • 이오스
    • 1,116
    • +3.14%
    • 트론
    • 285
    • -4.68%
    • 스텔라루멘
    • 697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5.33%
    • 체인링크
    • 24,140
    • -3.29%
    • 샌드박스
    • 976
    • +56.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