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건설 시상식’ 개최

입력 2016-11-18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은 18일 송도사옥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더샵 아파트 입주민, 협력사 대표와 회사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파트너십 성과발표와 친환경건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녹색동반 성장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성과와 친환경건설 우수사례를 공유해 온실가스 등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건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설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80%가 공사현장의 협력사 건설장비에서 발생해 녹색건축을 위해서는 저탄소 제품인증을 받은 건설자재를 사용하는 등 협력사와 협업이 필수적이다. 앞서 이 건설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협력사의 탄소경영 컨설팅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개선 등을 지원해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5350톤 저감 △에너지 비용 연간 55억8000만 원 절약 △저탄소 제품 인증획득 5건 등의 성과를 냈다.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친환경건설상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71건의 작품 중 환경전문가의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된 6건을 수여했다. 수상한 우수사례는 △펌프 재제조 표준화 사업 모델 개발 △ 포스코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한 저탄소PC슬라브 △도심지 재건축 환경민원 예방 등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한국도 예전과 달리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이 심해지고 슈퍼태풍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며 “친환경 건설을 위한 기술‧공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발전시켜 저탄소 사회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16,000
    • +0.16%
    • 이더리움
    • 4,741,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7%
    • 리플
    • 2,017
    • -4.81%
    • 솔라나
    • 354,700
    • -1.06%
    • 에이다
    • 1,466
    • -2.27%
    • 이오스
    • 1,176
    • +10.63%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781
    • +3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0.2%
    • 체인링크
    • 24,600
    • +5.58%
    • 샌드박스
    • 808
    • +4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