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이라크 어린이 초청 치료

입력 2007-10-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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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등 5명 초청 수술 및 치료지원

외환은행 나눔재단(이사장 리처드 웨커)이 심장병과 사지절단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 5명을 초청하여 부천 세종병원에서 심장병 수술 및 의족·의수 치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이라크 어린이 3명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기형으로 잘 뛰지 못하며, 나머지 어린이 2명도 팔 또는 다리가 절단되었으나 전쟁으로 인한 의료시설 부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은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에 있는 외환은행 아르빌 지점을 통해서 나눔재단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어린이들은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재활치료까지 받을 예정이다.

외환은행 나눔재단 관계자는 "전쟁의 고통 속에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정상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신음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구호활동을 통해서 이라크와 한국간에 민간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에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공익재단으로 불우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불우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국제구호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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