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데코앤이, 中 산웨이패션과 출자금 협의…북경 쇼핑몰 대표 동행

입력 2016-11-18 10:42 수정 2016-11-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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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1-18 10:3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중국 산웨이패션투자유한공사 수석이 데코앤이 본사에 방문해 출자금 납입 등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특히 북경에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가 함께 방한해 최단 시일안에 데코앤이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지난 16일 산웨이패션투자유한공사 왕칭 수석이 본사를 방문했다”며 “출자금 납입 등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데코앤이는 지난 10월 설립 승인 심사 완료한 뒤 이달 10일 영업집조 취득을 완료하고 세무신고까지 마쳤다.

이에 중국 산웨이패션투자유한공사 최고경영진이 데코앤이와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문했다.

이에 형지엘리트, 형지I&C, SG세계물산, 쌍방울 등과 함께 중국 패션의류 관련주로 꼽히는 데코앤이는 중국 산웨이패션투자유한공사 최고경영진과 최종 협의를 함에 따라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데코앤이가 지분 45%를 확보하는 합작법인 지허데코(북경)국제무역유한공사(이하 제허데코)는 2대 주주인 산웨이패션투자유한공사의 자회사 지허(북경)의류디자인유한공사와 자본금 1000만 위안으로 설립한다.

이와 함께 북경 티엔야 패션쇼핑몰을 운영중인 백옥하 동사장(白玉霞 董事長)이 이번 산웨이패션과 동행해 이른 시간안에 데코앤이 매장을 오픈해 주기를 요청했다.

백옥하 동사장은 북경에 위치한 부동산개발, 상업시설 임대 전문회사 북경세기항일투자회사의 대표로 무쉬위엔이라는 북경의 의류도매시장에 위치한 ‘티엔야’라는 패션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산품무역시장, 자동차부품시장, 패션시장, 주얼리관, 고가구관, 전시회 관련회사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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