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은 올초 소형 AM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의 성공적 양산에 이어, 최근 중형 AMOLED 구동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매그나칩은 QVGA(240X320), WQVGA(240X432)급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디지털 인터페이스(MDDI)등을 탑재한 모바일폰용 AMOLED 구동칩을 개발, 양산했다.
뿐만 아니라 적은 출력오프셋 변동, 자동 밝기조절, 그리고 자동 전류 제한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한 중형 AMOLED 구동칩을 개발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매그나칩은 현재 고화질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AMOLED 기술 부문의 리더쉽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AMOLED 제품군에 대형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추가하여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형에서 대형까지 AMOLED 구동칩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그나칩 모바일DDI 마케팅 담당 목도상 상무는 “AMOLED 구동칩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향상된 고객 지원과 유연성 확보를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며 “최근의 기술 동향과 고화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증대에 발맞춰 AMOLED 시장에서 기술 부문 선두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