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본체를 수직으로 세운 엑스캔버스 홈시어터 신제품 ‘브로드웨이’(모델명: HT972T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출시된 ‘엑스캔버스 브로드웨이 LCD TV’와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 단계부터 동일한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열정과 창조의 대명사인 브로드웨이 무대의 화려한 음향을 생생하게 재현해 작은 감동까지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브로드웨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특히 ‘브로드웨이’ 홈시어터는 DVD 등을 재생하는 본체를 세울 수 있도록 설계한 버티컬(Vertical) 형식을 채용했다.
따라서 홈시어터 본체 수납을 위한 별도의 탁자가 필요 없어져, 벽걸이TV 아래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유광 블랙 재질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벽걸이 TV와 조화를 이뤘다.
본체 조작부에는 터치센서를 적용해 사용자가 조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브로드웨이’홈시어터는 화질 보정 기술인 ‘풀HD 업스케일링(Full HD 1080p Up-Scaling)기술’을 적용해 기존 DVD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급(1080p) 화질로 제공한다.
‘VSM(Virtual Sound Matrix/입체 음장)’이라는 가상 서라운드 음향 모드는 기존 5.1채널을 10.1 채널까지 확장해, 청취자가 사운드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완벽한 음장 효과를 구현한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 & Media)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벽걸이TV와 디자인을 매칭시킨 제품”이라며, “각 가정의 거실극장을 완성시키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0월 한 달 동안 ‘브로드웨이’ 홈시어터 및 지난달 출시된 ‘샴페인’ 홈시어터 등 행사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거실 내 아트월 시공, 고화질 DVD 컬렉션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캔버스 ‘브로드웨이’홈시어터의 가격은 12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