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내가' 이선균, 송지호 이혼 통보에 "내가 바람핀 적 있어?"

입력 2016-11-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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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 캡처)
(출처=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 캡처)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가 이선균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이혼 서류를 놓고 친정으로 향한 정수연(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우(이선균 분)은 정수연에게 문자를 받았다. 정수연은 “미안해. 당신 마주하면 또 싸우게 될까 봐. 계속 이렇게 싸우면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게 당신한테 더 못된 짓 같다. 마음 정리되면 연락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를 확인한 도현우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라고 분노하면서 이혼 서류를 찢었다.

도현우는 분노했다. "내가 왜 이혼을 당하느냐"며 이같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도현우는 정수연에 끊임 없이 전화를 걸었고, 어렵게 통화가 됐다. 정수연은 책임을 묻는 도현우에게 "당신은 바람을 핀 적이 없느냐"고 직언했고, 도현우는 당황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도현우는 함께 있던 안준영(이상엽 분)에게 "내가 바람을 핀 적이 있었나?"라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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