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코오롱이 주최하는 제50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이 4일부터 7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PGA 통산 31승에 빛나는 현역 최고선수 중 한명인 비제이싱과 지난대회 우승자인 양용은 등 국내외 유명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최고 상금인 10억원(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대회기간동안 하나은행 고객들과 하나골프 마일리지 카드 회원들을 20여명을 초청해 비제이싱, 양용은 선수에게 직접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골프클리닉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골프팬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행사로는 대회공식 홈페이지(www.koreaopen.com)에서 우승자 맞히기를 비롯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갤러리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다.
2005년 48회 대회부터 코오롱과 장기계약을 체결한 하나은행은 2006년 국내은행으로는 최초로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골프와 축구, 핸드볼 등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4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0회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개막 시타식 후 성무용 천안시장(왼쪽부터)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김종열 하나은행장, 김동욱 대한골프협회전무, 임영선 대한골프협회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