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창의적 영업전략 발굴을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4일 "한국 금융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각종 제안서, 광고 등을 공모하는 '신한 퓨처 페스티발 2007'을 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자통법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획득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전은 제안서 부문와 브랜드 공모 두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제안서 부문은 ▲신수익원 발굴방안 ▲채널강화 전략방안 ▲신상품/서비스 제안이며, 브랜드 부문은 ▲광고 부문 ▲브랜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제안서 부문은 최우수상(1팀)에 상금 1천만원, 우수상(3팀)에 3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디자인 부문은 최우수상(1팀)에 상금 5백만원, 우수상(3팀)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의 특전과 입사지원 시 가점이 부여될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11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획득하고 신한은행이 더 나은 금융의 내일이 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더욱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