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김대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안보·북한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현 선거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2014년 11월부터 사무차장직을 수행했다.
사무차장으로 재직하면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관리했으며, 지난해 우리 선거 역사상 첫 독립기구로 출범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선관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후임 사무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