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광주 북구 ‘첨단 2단계 과학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첫삽을 뜨고 본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는 4일 광주 북구 첨단 2단계 과학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2010년 9월 완공 목표로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과학산업단지 부지는 총 면적이 206만1010㎡로 공업지역 73만3470㎡(36%), 주거지역 44만5㎡(22%), 녹지지역 28만6153㎡(14%) 등으로 나눠 조성된다.
이 산단에는 디지털정보가전산업, 첨단 부품소재산업, 지역특화사업인 광 산업 등이 차별 집중배치될 계획이다.
토공 관계자는 “이 산단은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하고 많은 주요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이 자리 잡은 상무지구와도 가까운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일자리와 주거지가 공존하는 특색을 갖춰 광주지역 경제발전의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