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읍지구 분양가 3.3㎡당 740만~760만원 선 될 듯

입력 2007-10-04 17:24 수정 2007-10-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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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주 청약접수가 실시될 양주 고읍택지지구 동시분양 분양가가 3.3㎡당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평형의 경우 블록과 업체에 따라 740만~760만원 선에 결정될 전망이다. 또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평형의 경우 3.3㎡당 820만~840만원 선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양주 고읍지구 동시분양 참여업체에 따르면 현재 양주시청과 협의 중인 고읍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최근 동시분양에서 이탈해 독자분양했던 11블록 신도브래뉴와 유사한 수준인 3.3㎡당 740만~760만원 선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고읍 신도브래뉴의 분양가는 중소형 아파트는 3.3㎡당 760만원 대, 그리고 중대형 아파트는 820만원 대로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동시분양 업체들도 고읍 신도브래뉴에 준하는 분양가를 책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읍지구의 경우 11블록에 분양을 마친 신도브래뉴가 당초 1순위 청약에서 저조한 분양실적을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3순위 합계 0.9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비교적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같은 분양가가 다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이번에 분양할 동시분양 물량들은 신도와 달리 1블록과 6블록에 분양한 한양 수자인 외에는 청약 계약 후 10년간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해당되고 있어 고분양가 논란이 다시 지펴질 조짐도 보이고 있다.

한편 양주 고읍 동시분양은 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레이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참여하기로 했던 신도종건이 불참하고 (주)한양도 분양가 전매제한이 실시되는 10블록은 분양을 연기해 이번 동시분양은 3개사 4개 블록 약 1900여 세대가 참여하는 '조촐한 잔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읍지구는 향후 개발될 양주신도시에 포함될 예정이라 분양실적은 종전에 분양했던 남양주 진접지구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초기 계약률이 70%를 웃도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분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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