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교통사고 현실을 알리고 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여론을 환기시킴으로써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7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 정부기관장, 교통유관기관장 및 시민단체 대표들과 각 기관 소속 임직원 및 시민단체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하여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KBS 전인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히 교통사고 현장의 참혹한 모습과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들의 생생한 증언, 교차로 CCTV 화면에 잡힌 사고순간 동영상 등을 담은 영상물이 방영돼 교통사고의 무서움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분발을 촉구할 계획이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 정부기관 표창장과 공로패가 주어지며 단체상 수상기관에는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시상식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경찰청, NGO교통안전포럼,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