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11일만에 강세 ‘주춤’…달러·엔, 111.10엔

입력 2016-11-22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4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46% 하락한 100.94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11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수는 지난 10거래일간 상승세로 약 14년 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지수는 지난 8일 미국 대선 이후 3.6%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1% 상승한 1.06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7% 오른 111.1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48% 뛴 117.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강세를 기록했던 달러는 11일 만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다음 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후세인 사예드 FXTM 수석 시장 전략가는 “달러 강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특히나 이번 달러 강세는 펀더멘탈적인 지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시장의 감각과 기대감에 의한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00,000
    • +1.32%
    • 이더리움
    • 4,04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67%
    • 리플
    • 3,973
    • +4.99%
    • 솔라나
    • 251,900
    • +1.08%
    • 에이다
    • 1,133
    • +0.62%
    • 이오스
    • 933
    • +3.32%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18%
    • 체인링크
    • 26,700
    • +0.75%
    • 샌드박스
    • 54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