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유럽 3개국 방문

입력 2007-10-05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수박람회 유치 교섭... 유럽 부동표 잡기 올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7~15일 8박9일 일정으로 동유럽 3개국을 방문, '여수박람회' 유치교섭에 나선다.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터키 등 3개국을 방문하는 김 회장은 우크라이나와 불가리아에는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함께 참가해 경제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여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와 불가리아는 부동표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국가이며 터키는 유럽 내 이슬람국가로 모로코와 여수가 동시에 공략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득표 전략상 중요하다.

또 김재철 회장은 이들 3개국 공식 순방 외에도 두바이에도 방문, 중동지역 유치전략 등을 현지 공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중동국가이면서 아직 부동표 국가로 알려져 있어 경쟁국들이 매우 공을 들이는 국가다.

한편 11월 2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최종 개최지 선정을 5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유치위원회 및 정부는 유럽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철 회장은 "유럽대륙은 아직 많은 국가들이 표심을 정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유치 성패를 좌우할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에 따라 정부와 유치위원회는 남은 기간 중 사절단을 집중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0,000
    • +2.76%
    • 이더리움
    • 4,690,000
    • +7.59%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9.4%
    • 리플
    • 1,783
    • +14%
    • 솔라나
    • 360,300
    • +7.39%
    • 에이다
    • 1,161
    • +1.04%
    • 이오스
    • 943
    • +6.31%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90
    • +1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2.6%
    • 체인링크
    • 21,000
    • +2.99%
    • 샌드박스
    • 489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