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박성현과 전인지가 없네”...LPGA-KLPGA 팀 샷 대결

입력 2016-11-22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5일 부산 동래베네스트서 개막

▲고진영
▲고진영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샷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우승팀에게는 6억원이 돌아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국적 선수 13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13명이 출전한다.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선수단은 LPGA투어 10월 9일 현재 LPGA투어와 K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10명 씩에 추천선수 3명으로 팀을 꾸렸다.

대회는 25일 포볼 6경기, 26일 포섬 6경기, 그리고 27일 12명씩 나서는 1대1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LPGA투어 팀이 KLPGA 팀을 압도했다.

올해는 다소 맥빠진 경기를 볼듯 하다.

국내 최강 박성현(23·넵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빠졌다. 여기에 장타자 장하나(24·BC카드)도 나오지 않는다. 박성현은 미국진출을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출전을 하지 않는다.

호스트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손가락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하기로 했던 정규투어 KB금융그룹 챔피언십에도 나가지 못하고 팬들에게 사인만 했다.

전인지는 작년에도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유는 다음 주 열리는 한국, 일본, 호주, 유럽 등 4개 투어 대항전에 더 나은 컨디션으로 나서기 위해서라고 전인지 측은 설명했다.

▲LPGA 투어팀=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김효주(21·롯데), 이미림(23·NH투자증권),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신지은4(24·한화), 지은희(29·한화), 최운정(26·볼빅),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이미향(23·KB금융그룹), 백규정(21·CJ오쇼핑), 박인비

▲KLPGA 투어팀=고진영(21·넵스), 이승현(25·NH투자금융), 장수연(22·롯데), 김해림(27·롯데), 조정민(22·문영그룹), 김민선5(21·CJ오쇼핑), 배선우(22·삼천리), 오지현(21·KB금융그룹), 정희원(24·파인티크닉스), 이정민(25·삐씨카드), 이정은6(20·토니모리), 김지현(25·한화)과 김지현2(25·롯데).

▲김세영. 사진=LPGA
▲김세영. 사진=LPGA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87,000
    • -4.29%
    • 이더리움
    • 4,635,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6.83%
    • 리플
    • 1,886
    • -4.89%
    • 솔라나
    • 318,900
    • -6.59%
    • 에이다
    • 1,268
    • -9.23%
    • 이오스
    • 1,102
    • -3.5%
    • 트론
    • 265
    • -5.02%
    • 스텔라루멘
    • 608
    • -1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6.1%
    • 체인링크
    • 23,800
    • -6.45%
    • 샌드박스
    • 860
    • -1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