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ALB 코리아 어워즈 2016’서 국내 최고 준법경영 기업으로 선정

입력 2016-1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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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법조분야 시상식인 ‘ALB 코리아 어워즈 2016’에서 국내 최고의 팀과 제조업분야 올해 최고의 팀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ALB 코리아 어워즈’는 법률전문 미디어인 캐나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최하는 법조분야 국내 시상식 중 하나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명의 법학대학, 사내변호사, 로펌, 법률 협회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비공개 심사위원단이 ‘올해의 로펌’, ‘올해의 딜’, ‘올해의 인하우스팀’ 등 총 30개 부문에 오른 후보들을 평가했다.

‘KCC 준법지원팀’은 금융, 건설, 제조, IT 분야로 나눠 선정하는 ‘국내 우수 기업법무팀 경쟁’에서 ‘제조업분야 올해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 가운데서 다시 최고 기업을 가려내는 ‘국내 최고의 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KCC는 전 직원의 준법정신을 고취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올 초 사내 준법프로그램을 도입, 전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또 분쟁 발생 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 한국사내변호사회 등 외부기관을 통한 자사 정책시행과 내용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점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CC관계자는 “향후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해 깨끗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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