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상큼한 유자맛 밀맥주 ‘호가든 유자’

입력 2016-1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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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유자맛 ‘호가든 유자’를 한정 출시했다. 사진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유자맛 ‘호가든 유자’를 한정 출시했다. 사진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정통 밀 맥주 호가든은 국산 유자 과즙으로 맛을 차별화한 ‘호가든 유자’를 한정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호가든 유자’는 호가든 고유의 밀 맥주 맛에 유자의 향긋하고 상큼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과일 맥주다. 일조량이 풍부한 전남 고흥에서 재배한 최상급 유자만 사용해 신선한 유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500㎖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는 ‘호가든 유자’의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호가든 유자’는 호가든이 세계 3대 맥주대회로 불리는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 ‘2016 월드 비어 컵(WBC)’ 밀 맥주 부문 금메달 수상을 기념하고 축하하려 만든 가을·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이다. ‘호가든 유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됐다. 호가든의 기존 마트 판매가격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이다.

‘호가든 유자’는 밀맥아, 오렌지 껍질, 고수 등 밀 맥주 ‘호가든’의 독특한 원재료를 반영한 호가든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하되 캔의 상·하단에 배치된 네이비 색상의 띠를 유자를 상징하는 밝은 노란색으로 변경해 황금빛 과일 맥주의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호가든 로고 아래 손 글씨 같은 정겨운 서체로 ‘YUJA’를 표기해 ‘호가든 유자’만의 상큼한 느낌을 강조했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호가든은 오렌지 껍질, 고수 등 전통적이지 않은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호가든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 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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