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5일 정보통신공제조합과 '정보통신공제조합 근로자재해공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제휴는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약 6000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재해공제상품'을 판매하고 보험사에 단체 위탁 가입, 삼성화재는 향후 보상업무 등을 처리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11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이 상품은 정보통신공사업체에 고용된 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산재보험 충당분을 초과해서 회사가 부담하는 보상분을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또한 조합원들이 공제상품을 이용할 경우 개별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약 10% 정도 더 저렴하다.
한편, 이 날 업무제휴식에는 정보통신공제조합 김일수 이사장과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정보통신공제조합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