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후쿠시마 강진 영향으로 반등…달러·엔 110.84엔

입력 2016-11-22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후쿠시마 강진의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반등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4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10.84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2% 떨어진 117.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상승한 1.06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화는 후쿠시마 인근 지역 강진의 영향을 받아 반등했다. 오전 5시 59분께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일본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1만5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각종 인프라 시설 붕괴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높아져 엔화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지진으로 일본 증시에서는 전력·가스 관련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또한 전날 한때 엔화는 5월 31일 이후 약 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7,000
    • +1.39%
    • 이더리움
    • 4,710,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739,500
    • +13.42%
    • 리플
    • 2,141
    • +12.98%
    • 솔라나
    • 356,700
    • +2.15%
    • 에이다
    • 1,507
    • +24.55%
    • 이오스
    • 1,080
    • +16.5%
    • 트론
    • 303
    • +11.4%
    • 스텔라루멘
    • 609
    • +5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11.33%
    • 체인링크
    • 23,860
    • +16.11%
    • 샌드박스
    • 569
    • +20.04%
* 24시간 변동률 기준